주평 선생 동극 작품2편 교과서에 다시 수록
2014-09-10 (수) 12:00:00
▶ ‘숲속의 대장간’ 4학년•‘행복한 왕자’ 6학년 국어 교과서
▶ 5차 개편 후 19년만 “작가로서 큰 보람 느껴”
본보의 ‘수필산책’ 필자이자 아동극작가인 주평(85, 사진) 선생의 동극 2편이 한국 국어교과서에 19년만에 다시 수록된다.
‘숲 속의 대장간’은 9월에 시작한 가을 학기 교육부 발행의 초등학교 4학년 2학기 국어활동 교과서에 수록됐으며 ‘행복한 왕자’는 내년 3월부터 시작하는 6학년 1학기 국어교과서에 수록될 계획으로 이미 작가의 동의서를 받아갔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주평 선생의 동극 작품 2편이 올해와 내년에 걸쳐 국어교과서에 실리게 됐다.
주평 선생의 동극작품 ‘숲속의 대장간’ ‘석수장이’ ‘섬 마을의 전설’.’크리스마스 송가’ 등 4편은 이미 1967년에 초등 국어교과서에 수록된바 있다. 28년간 장기 수록됐던 이 4편은 1995년 제5차 교과서 개편때 사라졌다가 19년만에 이중 ‘숲 속의 대장간’이 다시 실리게 됐다.
한국 아동극작가중 최고령이자 미국으로 이민와 살고있는 주평 선생의 작품을 다시 교과서에 수록한 배경에 대해 ‘초등학교 국어교과서 심의워원회’측은 “주평 선생은 현존의 한국 아동문학가중 최고령이면서 지금도 현역작가로 유일하게 작품 활동을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히고 있다.
주평 선생은 그의 작품이 다시 교과서에 수록된 것에대해 “작가라면 누구나 자기 작품이 교과서에 실리기를 희망하는 마당에 80이 넘은 나이에 내 작품이 다시 수록된것에 대해 작가로서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손수락 기자>
본국 교육부발행 초등학교 국어활동 교과서(4-2)에 수록되어 있는 주평 선생의 ‘숲 속의 대장간’작품, 첫 두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