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주 등록률 60% 넘어... 2년새 6.7%포인트 가능
김동찬(가운데) 시민참여센터 대표가 2014년 뉴욕주 한인 유권자 등록률 현황을 발표하고 있다.
뉴욕주 한인 유권자 등록율이 6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참여센터가 8일 발표한 ‘2014년 한인 유권자분석’ 자료에 따르면 2014년 8월 현재 뉴욕주 한인 유권자 등록률은 전체 18세 이상 한인시민권자 7만2,517명 가운데 4만3,681명으로 60.2%를 기록, 지난 2012년 53.5%보다 6.7% 포인트 증가했다.이는 뉴욕주 전체 유권자 등록률 69%에 비해 8.8% 포인트 낮은 수치다.
특히 한인 유권자의 투표 참여율은 15%에 그쳐 뉴욕주 전체 유권자 투표 참여율 25.8%에 비해 10% 포인트 이상 낮은 것으로 지적됐다. 지역별로 보면 2012~2014년 사이 퀸즈의 한인유권자 수가 2,867명으로 가장 많이 증가했으며, 브루클린(406명), 맨하탄(332명), 낫소(241명), 웨체스터(217명) 순으로 집계됐다.
선거구별로는 퀸즈 베이사이드를 중심으로 한 주상원 11지구에 가장 많은 7,558명의 한인 유권자가 거주하고 있으며, 다음으로 퀸즈 플러싱 중심의 주상원 16지구가 7,362명으로 뒤를 이었다. 주하원에서는 론 김 의원 지역구인 40지구가 4,980명으로 최다를 기록했다.
정승진 후보가 출마한 주상원 16지구 한인 유권자는 지난 2012년 6,375명보다 987명이 증가했으며 이중 한인 민주당원은 4,628명으로 나타났다.이 지역 예비선거 한인 유권자 투표율을 보면 2012년과 2013년 947명과 920명의 한인 유권자가 투표에 참여해 각각 12.8%와 12.4%의 저조한 투표율을 보였다.
연령자별 유권자 분포는 ▶30대가 8,556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50대 7,417명, ▶40대 7,302명, ▶60대 6,790명 등의 순이었다. 성별은 여자가 56%로 남자 44% 보다 많았다. 또 정당별로는 전체 한인 유권자의 52%인 2만3,191명이 민주당이며, 공화당은 15%인 6,569명이었다. 이밖에도 무소속 1만2,673명, 독립당 963명, 보수당 129명 등의 정당가입 분포를 보였다.<조진우 기자> A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