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아티아 마린 칠리치 US오픈 테니스 정상에
2014-09-09 (화) 12:00:00
마린 칠리치(16위·크로아티아)가 US오픈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 정상에 올랐다.
칠리치는 8일 퀸즈 플러싱 메도우 팍내 빌리진 킹 국립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단식 결승에서 니시코리 게이(11위·일본)를 3-0(6-3 6-3 6-3)으로 물리쳤다. 생애 처음으로 메이저 대회 정상에 오른 칠리치는 우승 상금 300만달러를 받게 됐다.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메이저 대회 남자 단식 결승에 오른 니시코리는 밀로시 라오니치(6위·캐나다), 스탄 바브링카(4위·스위스) 등과의 16강, 8강전에서 내리 5세트 접전을 치르고 노바크 조코비치(1위·세르비아)를 상대로 한 준결승에서도 체력 소모가 심했던 탓에 이날은 4강 이전과는 다른 경기력을 보이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