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으로 말랐던 개울 되살아나
2014-09-08 (월) 12:00:00
나파에서 일어난 규모 6.0의 지진으로 인해 가뭄에 메말랐던 일부 개울에 물이 넘쳐나고 있다.
8일 산타로사 프레스 데모크래트지에 따르면 나파 지진으로 지층이 움직이면서 기반암에 균열이 생겨 내부에 있던 지하수 등이 새어나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말랐던 소노마밸리 3곳의 개울과 나파와 솔라노 카운티 각 1곳 등 총 5곳의 개울에 물이 공급되고 있다.
미 지질조사국(USGS)의 콤 홀저 지질학자는 이번 현상에 대해 “튜브에 들어 있는 치약을 밖으로 나오도록 꽉 짜내는 것과 비슷한 원리라 할 수 있다”며 “시간이 흐를수록 물의 양이 좀 더 많아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김판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