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웨체스터/ “새 교육관 선출방식 도입하겠다”

2014-09-09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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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스토리노 뉴욕주지사 후보

▶ 커먼코어 시험 반대 등 15개 교육정책 발표

웨체스터/ “새 교육관 선출방식 도입하겠다”

뉴욕주지사 아스토리노 공화당 후보가 교육정책 발표, 자신을 적극 후원하고 있는 이승래 인권위원의 가족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우측부터, 이현준, 아스토리노후보, 이승래 위원의 부인 박은향씨, 이현우 씨)

뉴욕 주지사 롭 아스토리노 공화당 후보는 지난 2일 ‘커먼 코어(Common Core) 시험 반대 등 15개 항목의 교육정책에 관한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아스토리노 후보의 교육정책 공약 발표는 마운트 를레전트 학군에 속하는 호손(Hawthorne)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오전 11시 지역 미디어와 교육계 관계자들과 아스토리노 세 자녀 등 지지자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아스토리노 후보는 현재 뉴욕 교육 정책이 믿을 수 없음을 시사하면서 주 교육담당관 (Board of Regents)을 선출하는 새로운 교육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을 밝혔다. 이는 유권자나 각 학교 이사들이 각 지역의 교육관을 선출하도록 하는 방식이다.


그는 “지금은 국민에 의해 선출되지 않은, 한 하원의원이 뽑은 교육 담당자에 의해 뉴욕의 전체 교육정책이 주도 되고 있다” 면서 교육관 선출의 새로운 교육 시스템 도입은 뉴욕주 법을 수정해야만 가능한 일이므로, 2017년도 뉴욕주 의법 컨벤션에서 유권자들이 요청을 해야 할 일임을 강조했다.

그 외로 특히 최근 도입되어 찬반의 여론을 일으키고 있는 ‘커먼 코어(common core)’시험을 반대하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이를 위해 아스토리노 선거당국은 지난해 11월부터 ‘Stop Com
mon Core’라는 캠페인으로 서명을 받기도 했다.
또한 과학과 수학교육을 발전시키기 위해 주지사로 당선되면 기술직업 교육과 STEM(과학, 기술, 공학, 수학) 분야의 학위증을 만들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교육정책 발표 자리에는 아스토리노 후보를 적극 후원하고 있는 웨체스터 카운티 이승래 인권위원 부인과 장남 이현준, 차남 이현우 씨가 참여해 주목을 받았다. 웨체스터 출신인 이현준(jun@RobAstorino.com)씨는 현재 맨하탄 아스토리노 공화당 주지사 후보 선거위원회의 아시안 담당 디렉터로 일하고 있다.<노려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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