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레나 단식 3연패 ...US오픈 37년만에
2014-09-08 (월) 12:00:00
세레나 윌리엄스(1위·미국)가 US오프 여자단식 3연패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윌리엄스는 7일 퀸즈 플러싱 메도우팍내 빌리진 킹 국립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대회 여자단식 결승에서 캐롤라인 보즈니아키(11위·덴마크)에 2-0(6-3, 6-3) 완승을 거뒀다.
이번 우승으로 윌리엄스는 1977년 크리스 애버트(미국) 이후 37년 만에 US오픈 여자단식 3연패에 성공한 선수가 됐다. 윌리엄스는 또한 US오픈 통산 6번째 정상이자 메이저대회 18번째(US오픈 6회, 호주오픈 5회, 윔블던5회, 프랑스오픈 2회) 우승컵을 들어 올렸으며, 테니스 역사상 단일 대회 최다 상금인 400만 달러를 받게 됐다.
원래 우승 상금은 300만달러지만, 윌리엄스는 US오픈에 앞서 미국과 캐나다에서 열린 4개의 하드코트 대회인 US오픈 시리즈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내 100만달러의 추가 상금을 받게 됐다.
또 올해 33살인 윌리엄스는 1990년 34살의 나이로 윔블던 우승을 차지한 나브라틸로바에 이어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한 역대 2번째 최고령 선수가 됐다.<최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