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 표가 아쉽다” 막판 총력전

2014-09-08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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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인타운 주상원 후보 4명 표심잡기 강행군

▶ 정승진-스타비스키, 존 리우-아벨라 사력

“한 표가 아쉽다” 막판 총력전

7일 플러싱 리프만 플라자에서 열린 ‘투표참여 가두 캠페인’에 참가한 토비 앤 스타비스키(왼쪽 세번째) 의원이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는 모습.

“한 표가 아쉽다” 막판 총력전

정승진(앞줄 오른쪽 네번째) 후보가 6일 플러싱 소재 선거사무실 앞에서 지지자들과 함께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뉴욕주 예비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인후보를 비롯한 퀸즈 한인 타운에 출마한 후보들이 지난 주말 ‘막판 표심’을 잡기 위한 총력전을 펼쳤다.
특히 퀸즈 플러싱과 베이사이드를 기반으로 한 주상원 11지구와 16지구 민주당 예비선거가 막판까지 우열을 가리기 힘든 예측 불허의 박빙 양상을 띠면서 각 후보 진영은 유권자들의 마지막 한표까지 얻기 위한 득표운동에 사력을 다하는 모습이었다.

우선 한인사회 최초의 주상원 의원에 도전하고 있는 정승진 후보는 지난 6일과 7일 양일간 16지구내 유권자 가정들을 일일이 방문한 것은 물론 퀸즈칼리지 인근 지역 주민 블록파티에 잇따라 참석하는 등 맨투맨 방식으로 유권자들의 표심을 사로잡는데 집중했다.

특히 잭슨하이츠에서 지역 주민대표들과 함께 유세를 펼치며 히스패닉계와 인도계 등 타민족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는가 하면 퀸즈칼리지 인근 지역 주민 블록파티에 잇따라 참석하는 강행군을 소화했다.


정 후보는 전화 캠페인을 통해서도 ‘어떤 후보보다도 현실감 있는 유능한 후보’라는 점을 최대한 부각시키며 지역구내 유권자들의 현명한 선택을 호소했다.
정 후보의 맞상대인 8선 도전의 토비 앤 스타비스키 의원 역시 주말동안 막판 표훑기 작업에 역점을 뒀다.

6일 오전 플러싱 다운타운에서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 그레이스 맹·조셉 크라울리 연방하원의원 등과 함께 선거 랠리를 펼쳤으며, 7일에는 한인권익신장위원회와 함께 투표참여 가두 캠페인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유세활동을 벌였다.

주상원 11지구의 존 리우 후보도 선거구내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베이사이드 일대를 중심으로 막바지 표밭갈이에 나섰다. 리우 후보는 주요 마켓에서 주말 샤핑객들의 표심 잡기에 주력하는 한편 시니어 센터를 돌며 노인표심 잡기에도 공을 들였다. 리우 후보의 경쟁후보인 토니 아벨라 의원은 7일 뉴욕한인사회의 최대 교회 중의 한 곳인 프라미스교회를 방문해 한인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막판 지지를 호소했는가 하면 칼리지포인트 9.11 테러 메모리얼 행사에 참석해 9일 펼쳐지는 예비선거에서의 한 표를 당부했다.

한편 뉴욕주 예비선거는 9월9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각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선출 대상은 주지사 후보, 부주지사 후보, 주상원 후보, 주하원 후보, 주여성위원회, 지구당 남성대표 및 여성대표, 카운티 남성 및 여성위원장 등이다.<천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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