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바이올린에 사랑의 선율

2014-09-08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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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의바이올린’ 한인 어린이 무료강습 시작

바이올린에 사랑의 선율

사랑의바이올린 미주지부가 6일 어린이들에게 바이올린을 전달하고 14일 수업에 들어간다.

사랑이 듬뿍 담긴 바이올린 선율이 뉴욕과 뉴저지에도 울려 퍼지기 시작했다.
사랑의바이올린 미주지부(지부장 강문선)는 6일 뉴저지 잉글우드 클립스의 레코딩 스튜디오 ‘NV팩토리’에서 12명의 한인 어린이들에게 바이올린을 전달하고 본격 수업에 들어갔다.

사랑의바이올린은 바이올린을 배울 여건이 안 되는 어린이들에게 악기를 무료로 제공하고 자원봉사자를 통해 매주 1회 이상 무료 레슨하는 프로그램으로 2006년 서울에서 설립돼 한국내 3개 지부와 호주 시드니 등에서 운영되고 있다.
그간 한국 내외 총 73개 봉사처를 통해 1,100여 명의 어린이들에게 악기 레슨의 기회를 제공했으며 현재 프로그램을 이수중인 어린이는 한국 250명과 인도네시아 발리, 페루, 호주 시드니, 필리핀, 멕시코 등 8개국 150여 명 등 모두 400여 명이다.

강문선 미주지부장은 “바이올린을 통해 뉴욕과 뉴저지의 어린 학생들이 창의력과 표현력, 성취감 등을 배우고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자원봉사자 연주자들과 NV 팩토리 등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후원해 준 분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번 수업은 정클잎 줄리어드 음대 예비학교 및 매네스 음대 교수와 줄리어드음대 석사 출신 연주자, 강지선 바이얼리니스트가 진행한다. 수업은 1학년~8학년까지 초급자 대상으로 오는 14일부터 매주 한차례씩 NV 팩토리에서 열린다.

최혜정 사랑의바이얼린 대표는 “주어진 여건과 무관하게 누구나 바이올린을 배울 수 있도록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악기와 수업은 전공자인 자원봉사자들의 재능 기부 및 개인과 대기업의 후원으로 이뤄진다”며 “이 프로그램이 건강한 사회의 일원을 육성시키는 데 일조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메일:love.violin.usa@gmail.com<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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