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HS 박새난 신임 건강•의료교육담당
▶ 오바마 케어 한인 가입에 최선
“누구나 당당하게 의료서비스를 요구할 수 있고, 가난이나 언어장벽이 걸림돌이 되지 않는 사회가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아시안핼스서비스(AHS•동양인 건강진료소•원장 쉐리 히로타)에서 지난 5월 중순부터 정식 직원으로 채용된 박새난(23•사진) 지역사회 건강•의료교육담당은 “오바마 케어가 시행되고 있지만 아직도 어렵게 의료보험 서비스를 받아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UC버클리 영양학 분야에서 생리학과 신진대사학과를 올 5월 졸업한 박 교육담당은 졸업한 바로 다음날 AHS 정식 직원으로 채용됐다. 대학 4학년 재학 당시인 작년 8월부터 AHS에서 자원봉사자로 일을 시작해 파트타임을 거치면서 똑소리 나게 일한 경력이 인정됐기 때문이다.
그는 현재 동 의료기관에서 지난 7년여 동안 근무하다 올 5월 퇴직한 전진영 커뮤니티 및 환자 릴레이션 부서 매니저가 하던 업무 중 한인 커뮤니티 아웃리치 등을 맡아하고 있다.
내과나 가정 의학을 전공하려 한다는 박 교육담당은 “AHS에서 근무하면서 의료 시스템에 대해 배울 점이 많다”며 “클리닉이 어떻게 운영되고 의사가 일하는지, 의료보험이 어떻게 적용되는지 등 지역 커뮤니티에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의료 서비스의 큰 흐름과 맥락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박 교육담당은 “아직도 의료보험에 해당이 안되거나, 비싸다거나, 어려운 가입으로 병원을 꺼리는 사람들이 많고 영어가 서툰 한인은 더욱 병원을 찾기가 쉽지 않다”면서 “AHS에는 의사를 포함해 한인이 10명이 넘고, 한국어 서비스 이용자가 3위에 달한다”고 전했다.
한편 박 교육담당은 “오바마 케어 가입을 위한 공인등록 상담가 자격도 이미 취득했다”며 “오바마 케어의 2015년 등록이 올 11월15일-1월15일까지 실시되는 만큼 가능한 더 많은 의료혜택이 한인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홍보와 가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새난 교육담당자는 10살 때 샌디에고로 이민왔다. 중학교 졸업 무렵 오렌지카운티 얼바인으로 이주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마쳤다.
▲문의: 박새난 (510)986-6830 Ext.304
<김판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