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직장인 의료비용 부담 는다

2014-09-03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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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기업 33% 건강보험 자기분담금 늘릴 예정

회사를 통해 의료보험 혜택을 제공받는 직장인들의 의료비용 부담이 내년에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내셔널 비즈니스 그룹 온 헬스’가 발표한 보고서 내용에 따르면 미전역에 분포된 139개 중소, 대형 기업 가운데 33%는 2015년 피고용인들의 개인 및 가족 건강보험 플랜의 자기분담금(Deductible)을 늘릴 예정이다.

이에 따라 내년도 피고용인 1인당 평균 자기 분담금은 1,300달러를 넘어서며, 가족 보험 플랜의 자기분담금 역시 2,600달러를 웃돌 전망이다. 이는 올해 평균 자기분담금에 비해 5%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이처럼 고용주들이 피고용인들에게 의료비용을 떠넘기는 이유로는 건강보험 개혁법으로 인해 그동안 의료보험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미국 내 저소득층 3,500만명이 새로 의료보험 시장에 편입되며 전체적인 지출비용 증가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일부 고용주들은 보험비용 절감 차원에서 직장보험 가입자들이 의료비용의 30~40%까지 부담하게 하는 플랜을 마련할 것을 각 보험회사에 요구하고 있어 이를 보완할 수 있는 대책마련 또한 시급한 실정이다. <천지훈 기자> A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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