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시 첨단IT도시로

2014-09-03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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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000여개 공중전화 WiFi 중계기 설치

▶ 초등학교 스마트책상 등 IT장비 배치

뉴욕시가 첨단 IT 도시로 변모중이다.

뉴욕시의회 기술위원회의 제임스 베카 위원장에 따르면 내년부터 뉴욕시 전역에 설치된 9,100여개의 공중전화 부스에 무선인터넷(Wi-Fi) 중계기를 설치해 시민들이 무료로 인터넷을 즐길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뉴욕시는 지난 2012년부터 맨하탄 다운타운과 미드타운 일대 공중전화부스 10여 곳에서 무료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실시해 온바 있다. 공중전화부스를 이용한 무료 인터넷 사용은 최대 100~200피트 반경에서만 가능하다.

시 교육청 역시 각 학교에 IT 기술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 스록스넥 인근 브롱스에 위치한 PS 392, 시티아일랜드의 PS175, 모리스 팍 소재 PS 108 초등학교 등에서는 올 가을학기부터 상판 전면이 터치스크린으로 이루어진 ‘스마트 책상’을 전 교실에 배치한다. 교사들은 칠판이나 VTR을 통해 진행하던 기존 수업을 스마트 책상을 통해 학생들과 일대일 상호소통형 방식으로 다양한 교육방법을 실시할 수 있을 예정이다.

뉴욕시소방국(NYPD)도 시내 각 병원들과 ‘일렉트로닉 프리-호스피탈 케어 리포트’로 이름 붙여진 인터넷 기반 첨단통신 시스템을 구축해 사고현장에 출동한 구조대원과 의료진들 간의 원활한 정보교환을 돕는다. FDNY 측은 이 시스템으로 연간 170만 달러의 인력절감 효과도 함께 기대하고 있다. <천지훈 기자> A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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