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청소년 3명 체포
2014-09-03 (수) 12:00:00
퀸즈 플러싱 주택가 길거리에 주차된 차안에서 신종 마약인 케타민을 흡입하던 10대 한인 청소년 3명이 한꺼번에 경찰에 붙잡혔다.
퀸즈검찰청에 따르면 플러싱 관할 109경찰서는 지난달 14일 162가와 45애비뉴 인근 도로에 주차된 차량의 앞부분에 번호판이 부착되지 않은 차량을 발견, 검문을 하던 중 차 안에 타고 있던 한인 윤모(19)양과 김모(18)군, 양모(19)씨, 중국계 후앙(18)군 등을 마약 소지 혐의로 체포됐다. 당시 용의자들의 코에는 하얀색 이물질이 묻어있는 등 체포 직전까지 마약을 흡입하고 있었던 것으로 수사결과 드러났다.
경찰은 차량을 수색해 지퍼락 등에 담겨있던 케타민 약 107그램을 발견, 증거품으로 압수했다. 용의자 4명 모두 마약소지 혐의로 기소된 상태로 3일 법정에 출두한다.
한편 동물 마취제로 쓰이는 약물인 케타민은 최근 한인사회에서도 신종 마약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엑스터시보다 환각효과가 크다는 이유로 일부 청소년들 사이에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함지하 기자> A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