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를 활짝 펴고 마음껏 웃어보자구요.. 그냥 하하하 호호호 히히히 웃어봐요"
웰빙 열풍이 뜨거운 가운데 웃음을 통해 몸과 마음을 웰빙하려는 이들이 있어 화제다.
특히 나이가 지긋한 어르신들이 웃음을 통해 건강을 유지하고 마음만은 청춘남녀 못지 않은 삶을 살고 있다.
실리콘밸리 선화회(회장 장복환) 회원들이 그 주인공이다.
선화회는 매달 한번씩 ‘선화회 웃음동아리’라는 이름으로 회원들이 각자 회비를 갹출해서 함께 식사를 하고 재미있는 유머와 웃음을 자아내는 얘기들을 나누며 젊은 시절로 돌아간다.
지난 27일 홈타운 부페에서 가진 이날 모임에도 "나는 내가 좋아, 나는 행복해"라는 스스로의 최면을 걸면서 함께 "하하하 아이고 우스워라"를 연신 내뱉으며 회원들은 마음껏 웃음을 지었다.
장복환 회장은 "우리의 웃음동아리도 나이 들면서 겪을 외로움이나 위축해 지는 기분을 이겨내기 위해 함께 만든 것"이라면서 "우리 회원들은 웃을 때도 가장 재미있고 가장 즐거운 시절을 생각하면서 웃기 때문에 효과가 2배 이상 나고 다들 건강하게 살고 있다"고 전했다.
<이광희 기자>
27일 산타클라라에 위치한 홈타운 부페에 모인 선화회 웃음동아리 회원들이 ‘하 하 하, 호 호 호’를 외치며 마음껏 웃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