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무기 밀매 핵심 윌슨 림 사망
2014-08-28 (목) 12:00:00
릴랜드 이 주 상원의원의 불법 무기 밀매에 관련해 조사를 받던 치과의사 윌슨 림(60)이 26일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윌슨의 변호사인 브라이언 게츠에 따르면 윌슨은 울혈성 심부전을 포함한 간과 신장의 지병이 급속도로 악화돼 이날 새벽 숨진 것으로 밝혀졌다. 그는 2011년 심장마비로 한달간 혼수상태에 빠지며 투병생활을 시작했으며 지난 4월부터는 샌리앤드로의 켄드릭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왔다.
공직자 부패와 무기밀매와 돈세탁, 뇌물수수등 7개 혐의로 체포된 릴랜드 이 주 상원위원의 오랜 친구로도 알려진 윌슨은, 차이나타운 갱 두목인 레이먼드 차우등 관련자 27명과 함께 기소됐으며 200만 달러에 달하는 무기를 팔기위해 필리핀으로 직접 운송하고 구매자들과 접촉했다는 혐의를 받고 FBI의 조사를 받아왔다.
<김동연 기자>
공식 석상에서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는 윌슨 림(왼쪽)과 릴랜드 이 주 상원 의원
<사진 릴랜드 이 의원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