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시의 대형 건물의 용수 과다 사용 제한을 위한 움직임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SF공공시설위원회(PUC)는 26일 SF지역 ‘대형건물 수도세 인상안’을 최종 확정 했다고 발표했다.
새로 제정된 인상안은 2013년 사용된 물의 양을 기준으로 10월 1일부터 같은기간 10% 이상 용수사용을 줄이지 않으면 2배의 수도세를 부과한다는 내용이다.
샌프란시스코 주립대, 스톤스타운 갤러리아, 시청, 공원시설 등 SF내에 독자적인 수도가 놓인 1,600개의 대형 입주자협회와 건물이 대상에 포함되며 지역주택과 일반 수도 계량기를 사용하는 시설은 제외된다.
타이론 주 PUC 대변인은 “세수 확보 보다는 대형 건물들이 낭비하는 물의 양을 줄이기 위한 조치”라며 “이들이 정원에 남용하는 물의 양을 10%만 줄인다면 SF내 가정용수 부족 문제를 어느정도 해결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SF시 의회의 반대 의견이 없을시 10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요금 인상안이 적용될 예정이다.
<김동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