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속에서도 기적이’
2014-08-25 (월) 12:00:00
24일 새벽 나파 지역을 강타한 지진 속에서도 새 생명이 탄생했다. 25일 KPIX 5 TV 방송국에 따르면 나파 퀸 밸리 오브 더 밸리 병원에서 6.0의 지진이 발생하기 직전 커니 나바라씨가 남아를 출산했다.
이후 지진이 일어나자 태아의 아버지와 간호사들이 지붕에서 잔해가 떨어져 산모와 태아가 부상을 입을까봐 몸으로 보호하는 등 불안한 상황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측은 태아와 산모 모두 무사하며, 가족들은 아직 아기의 이름을 정하진 않았지만 ‘루아모구’(Ruamoko)라는 이름을 고려중에 있다고 밝혔다. 로아모구는 ‘마우이족’ 말로 ‘지진’을 뜻한다.
<김판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