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깨끗한 거리 만들어요”

2014-08-22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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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클랜드시 보행자*자전거 도로 개보수 착수

▶ 교통시설 개선 통해 대중교통로 확대 효과도 기대

오클랜드가 교통시설 개선을 통한 지역 거리 활성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21일 오클랜드시 관계자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교통국(CTC)으로 부터 예산을 편성받아 낙후된 신호등과 도로를 수리하고 자전거 전용 도로를 신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TC는 총 2억 2,100만 달러를 투자해 캘리포니아 지역 ‘자가용 운전자 줄이기’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며 오클랜드는 이 사업의 일환으로 610만달러의 지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성명을 통해 이 중 250만 달러를 인터내셔널 블루버드에 비치된 신호등과 보행자 도로를 개선하는데 투자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양질의 교통로를 확보, 오클랜드 다운타운부터 샌리앤드로를 잇는 AC 트랜짓 버스 루트를 다양하게 확보하겠다는 취지다.

나머지 360만 달러는 맥아더 블루버드의 하이 스트릿 부터 세미너리 애비뉴에 이르는 지역의 자전거 도로와 보행자 통로 공사에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안전한 보행로가 확보되면 지역 주민뿐 아나리 이 일대에 밀접한 공립학교와 밀스컬리지 재학생들의 안전과 편의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 콴 오클랜드 시장은 “이스트 베이 지역의 자가용 운전자를 줄이고 안전한 거리를 만들기 위해 진행해 온 노력이 곧 결실을 맺을 것”이라며 “특히 이번 공사는 도태된 인터네셔널 블루버드지역 재활성화를 위한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동연 기자>

인터내셔널 블루버드와 99TH 스트릿에 건설될 AC 트렌짓 정류장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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