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후유증 피해자들 연락 당부”

2014-08-19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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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엽제전우회 중서부지부 장중채 창립준비위원장

“고엽제 후유증을 앓고 계시는 분들이 미국에도 많은 걸로 알고 있는데 정보가 없어서 혜택을 못 받고 계시는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이 분들이 충분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서류작성 및 준비과정을 최선을 다해 도와드릴 것입니다.”지난 15일 한국 고엽제전우회 미중서부지부 창립발기인대회에서 만난 장중채 창립준비위원장은 “나보다 더 훌륭하신 분들이 많은데 준비위원장을 맡게 되어 부담감이 크지만 고엽제 피해 전우들을 돕는 일에 앞장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1968년 맹호부대소속으로 베트남전에 참전한 장 위원장은 “월남참전전우들은 국가의 명령을 받고 전쟁터에서 피와 땀으로 얼룩진 값비싼 희생을 치루고 이후에도 30여가지가 넘는 고엽제 휴유증에 시달리고 있다. 약 15만명의 전우와 그 가족들이 고엽제 피해를 본 것으로 집계되고 있는데 서부와 동부에 이어 중서부지부를 창립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피해자들은 중서부지부를 통해 피해사실을 알려주시면 국가보훈처를 통한 상세한 보상과정에 대해 알려드릴 것이다. 앞으로 고엽제전우회에 대한 동포사회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덧붙였다.<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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