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경찰 총격에 따른 사망자 한해 400명”

2014-08-16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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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미만 흑인희생자 56%…백인보다 15%P 더 높아

미국에서 경찰의 총격으로 목숨을 잃은 사망자가 한 해 400명에 달한다는 보고서가 나왔다.특히 백인 경관의 총격을 받아 흑인이 사망한 사건은 1주일에 2건 가까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돼 심각한 인종 차별 성향을 보여준다.

USA 투데이가 연방수사국(FBI)의 최근 ‘정당방위 살인 보고서’를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경찰 총격에 의한 20세 미만 흑인 희생자의 비율은 56%로 백인(41%)보다 15%포인트 높았다.


FBI는 2006년부터 2012년까지 7년간 경찰이 저지른 총격 살인 사건은 약 2,800건으로 한 해 평균 400건에 달하며 이 중 흑인의 평균 희생자수는 96건이라고 밝혔다.
이 기간 경관의 총격으로 숨진 20세 미만 청소년 231명 중 흑인은 129명, 백인은 95명, 다른 인종은 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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