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미국내 수감중 한국인 214명...뉴욕일원 36명

2014-08-15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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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중범죄를 저지르고 교도소에 복역 중인 한국 국적 수감자가 210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외교부가 13일 공개한 ‘한국 국적자의 해외수감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말을 기준으로 미국내 교도소에 실형을 선고받고 수감 중인 한국 국적자는 모두 214명(미결수 및 이민국 수감자 제외)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수치는 국가별로 일본 474명, 중국 315명 등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것이다. 미국 내에서는 뉴욕, 뉴저지 등 뉴욕총영사관이 관할하는 5개주내 교도소에 36명이 수감 중인 것으로 조사돼 캘리포니아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다.


범죄 유형별로 보면 ▶살인이 14명으로 가장 많았고, ▶사기 10명 ▶마약 3명 ▶납치·감금 2명, ▶강도 1명 ▶강간 1명 ▶폭행 1명 ▶기타 4명 등이었다. 수감 지역별로는 뉴욕 15명, 뉴저지 6명, 펜실베니아 11명, 커네티컷 4명 등이었으며, 성별로는 남자 31명, 여자 9명 등이었다.

한편 외교부에 따르면 전세계 40개국 교도소에 1,172명의 한국 국적자가 수감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함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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