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푸른 잔디에서 펼쳐진 백구의 향연

2014-08-13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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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41회 북가주 한인소프트볼 대회

▶ 메이저 힛앤런*매스터 K-1 우승

북가주 한인소프트볼대회 메이저리그에서 힛앤런(Hit N Run)이 매스터리그에서 K-1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로 41년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헤이워드 볼팍에서 6개팀이 출전한 가운데 9일 열렸다. 토너먼트 형식으로 35세 이상의 매스터리그와 35세 이하의 메이저리그로 나뉘어 경기가 진행됐다.

북가주 한인야구협회 데이빗 정 회장은 “같은 날 대형 행사(SF한국의 날 축제 등)들이 겹친 데다 해가 갈수록 소프트볼을 즐기는 청소년들이 감소하는 것이 안타깝다”며 “내년에는 더 일찍 홍보를 시작해 참가 팀 수를 늘리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작년 40회 대회에는 14개 팀이 참가했으며, 2000년 초반부터 후반까지는 20개 팀 이상이 출전할 정도로 북가주 한인소프트볼 대회는 명실 공히 북가주를 대표하는 스포츠 대회 중 하나로 손꼽혔다.

한 관계자는 “소프트볼 대회는 북가주에서는 가장 오래된 스포츠 대회로 한때 하루에 경기를 소화 못해서 이틀 동안 연적도 많았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이날 대회 결과는 다음과 같다.

▲매스터 디비전: ▷우승 K-1 ▷2등 뉴 크리에이션(New Creation) ▷MVP 피터 정

▲메이저 디비전: ▷우승 힛앤런 ▷준우승 Fierth ▷MVP 댄 정

<김판겸 기자>

9일 헤이워드 볼팍에서 열린 ‘제41회 북가주 한인소프트볼대회’ 매스터 디비전에서 우승한 K-1 소속 선수들과 가족들이 트로피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북가주 한인야구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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