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위안부 문제 사과•보상해야”

2014-08-13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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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핫라인, 다운타운 일본영사관 앞 수요시위

“위안부 문제 사과•보상해야”

13일 다운타운 일본영사관 앞에서 여성핫라인 주관으로 위안부 수요시위가 열리고 있다.

여성핫라인(KAN-WIN)이 13일 정오, 시카고 다운타운 소재 일본영사관 앞에서 시위를 갖고 일본정부측에 위안부 문제 사과와 보상을 요구했다.

위안부를 인정하지 않는 일본정부에 항의하고 여성폭력을 멈추기 위해 미시간과 시카고길 교차로에서 열린 이날 위안부 수요시위에는 시카고메트로폴리탄 ‘BWN’(Battered Women’s Network)과 ‘RVA’(Rape Victim Advocates) 등 여성단체 관계자도 동참했다.

10여명의 시위대는 일본정부는 위안부 관련 모든 책임을 지고 정식으로 사과하고 법적보상을 해야 하며 위안부를 인정하고 자라나는 2세들에게 올바른 교육을 펼칠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거리집회후 일리노이 상•하원에서 통과된 일본군 위안부 결의안을 일본 영사관측에 전달했다. 여성핫라인의 지영주 사무국장은 “국제사회가 위안부 문제를 인정하고 조명하고 있는데 비해 일본정부는 위안부 문제를 자꾸 숨기려고 하고 인정하지 않고 있다. 일본의 만행을 이런 시위 등을 통해 널리 알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여성핫라인은 현지사회에 위안부 문제를 알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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