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독도는 조선 소유의 섬”

2014-08-13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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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진 대표, 일본인 제작 ‘삼국통람여지노정전도’ 원본 공개

“독도는 조선 소유의 섬”

김태진 대표가 12일 독도가 한국의 영토라는 사실을 입증하는 일본인 제작 ‘삼국통람여지노정전도’ 목판본 원본을 들어 보이고 있다.

김태진(사진) 국제지도수집가협회(IMCoS) 한국대표가 독도가 한국의 영토라는 사실을 입증해 주는 일본인 제작 ‘삼국통람여지노정전도’ 목판본 원본을 12일 한인사회에 공개했다.

김 대표는 2년 전 이 목판본의 필사본인 1832년판 프랑스 지도책의 원본을 ‘스위스 국제도서전’에서 구입해 본보에 공개한<본보 2012년 10월3일자 A8면>바 있으나 일본인 제작 목판본 원본을 구입해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지도는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을 잠재울 수 있는 주요 자료 가운데 하나로 평가되고 있다. 일본의 대표적 지리학자겸 실학자였던 하야시 시헤이(임자평)가 1785년 제작한 이 지도는 울릉도와 독도를 조선의 본토와 똑같은 노란색으로 칠해 한국령임을 나타내고 있고 특히 섬 옆에 ‘조선의 소유인 둘(섬)’이라고 명시하고 있어 울릉도와 독도가 조선의 영토라는 사실을 명백히 하고 있다.


지난달 보스턴에서 열린 고서전에서 이 지도를 구입했다는 김 대표는 “삼국접양지도로 불리는 ‘삼국통람도설’은 일본인 스스로가 독도를 명백한 한국의 영토라는 것을 입증해 준 대표적인 지도로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은 당장 중단돼야 한다”며 “독도가 한국 땅이라는 근거가 되는 지도”라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올해 10월21~24일까지 대한민국 국립도서관에서 국제지도수집가협회(IMCoS) 주최 ‘2014 서울 국제 심포지움’을 개최한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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