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공사장에서 날아 온 돌 맞다”

2014-08-13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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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시, 파석작업 중단 지시

▶ 플러싱커먼스 시행사 “공사장 안전대책 마련”

“공사장에서 날아 온 돌 맞다”

뉴욕시 빌딩국이 발행한 공사 중단 명령서.

우리아메리카은행 플러싱점의 현관 유리창을 깨뜨렸던 플러싱커먼스(옛 플러싱 공영주차장) 공사장의 파석작업(Chopping of rock)에 대해 전격 중단 명령이 내려졌다.

뉴욕시 빌딩국은 본보가 안전대책이 시급하다고 보도한<본보 8월9일자 A3면> 우리아메리카 플러싱점 유리창 파손사건과 관련 “공사현장을 조사한 결과, 인부들이 파석작업을 하던 도중 깨진 돌덩어리가 공사장 밖으로 튀어 나가면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재발방지를 위해 해당공사현장에서 벌어지는 모든 파석작업을 중단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공사 시행사인 F&T사는 이번 사고의 안전대책 공청회가 예정된 내달 23일까지는 공사장에서 돌을 깨는 일체의 파석행위를 할 수 없게 됐다. F&T사는 이 같은 조치에 대해 “이번 주상복합 빌딩 프로젝트에 있어 안전은 가장 중요한 문제”라면서 “현재 문제의 공사현장에 전문가를 파견해 원인 분석에 나서는 등 안전 대책을 마련 중에 있다”고 말했다.

이번 사고는 8일 오전 10시께 공사현장에서 튄 돌이 은행 유리창을 깨고 객장 내부로 날아들면서 불거졌다. 특히 돌의 크기가 손바닥만 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자칫 인명사고가 발생할 뻔했다는 게 목격자들의 지적이다. <함지하 기자>A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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