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이민 석달째 동결...대기자들 속 탄다
2014-08-13 (수) 12:00:00
취업 영주권 문호가 4개월째 뒷걸음질과 제자리 걸음을 반복하면서 한인 취업 이민대기자들을 애 태우고 있다. 반면 가족이민 2A 순위는 무려 8개월이나 급진전됐다.
연방 국무부는 12일 발표한 2014년 9월 영주권 문호에서 취업이민 3순위 숙련공 및 비숙련공 부문의 우선 수속일자는 2011년 4월1일로 전달에서 한 걸음도 떼지 못했다.
이로써 취업이민 3순위는 지난 6월 한꺼번에 1년6개월이나 후퇴한데 이어 7월, 8월, 9월까지 3개월 연속 동결되는 악몽을 해당 이민대기자들에게 안겨주게 됐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새로운 회계연도가 시작되는 10월 영주권 문호부터는 매달 2~3개월씩 진전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취업 2순위를 비롯해 4순위 종교이민, 5순위 투자이민은 모두 오픈 상태를 유지했다.
가족이민 부문에서는 수개월 동안 후퇴와 동결을 이어온 2A(영주권자 배유자 및 미혼자녀) 순위의 우선수속일자 8개월이나 진전되면서 그간의 부진을 한꺼번에 만회했다.또 가족 2B(영주권자 성년 미혼자녀) 순위 부문의 우선일자는 2007년 9월1일로 전달과 같이 두달 앞당겨졌고 1순위(시민권자의 21세 이상 성년 미혼자녀)는 2007년 5월1일로 1주 개선됐다.
하지만 꾸준히 진전을 이어오던 가족 3순위(시민권자 기혼자녀)와 4순위(시민권자 형제자매 초청) 부문은 전격 동결되면서 희비가 엇갈렸다.<김노열 기자> A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