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역사 배우면서 정체성 확립한다

2014-08-12 (화) 12:00:00
크게 작게

▶ ’제2회 한국역사문화캠프’ 시작

▶ 15일 종합 발표 및 모의 UN회의

한국어로 한국역사를 배우기 어려운 북가주지역 2세 한인청소년들을 위해 영어로 한국역사를 가르치는 ‘제2회 한국역사문화캠프’, YKAA(The Young Korean American Academy)가 시작됐다.

지난 11일부터 산호세 한인장로교회에서 열리는 이번 캠프는 한국역사교육에 남다른 관심을 가진 교사들이 함께 한 에코 코리아(대표 최미영)가 ‘근.현대 150년 한국 역사의 신나는 여행’을 주제로 개최하고 있는 것으로 22명의 북가주지역 한인 학생들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캠프의 특징은 5학년 이상 중고등학생들을 위한 역사캠프로 조선말기(1860년~1910년)부터 독립운동기(1910~1945년), 한국전쟁 전후기(1945~오늘날), 동북아평화를 위한 동아시아 3개국과 미국의 입장, 통일을 위한 과제 등에 대해 학생들이 직접 의견을 모으고 토론했다.


한편 캠프가 끝나는 마지막 날인 15일에는 일주일 동안 배우고, 토론하고, 발표했던 것들을 신문으로 만들어 전시하는 것은 물론이고 퀴즈왕 대회와 독도문제에 관한 모의 UN회의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방법의 발표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이날 오후 4시부터는 한동만 총영사가 직접 캠프장을 방문, 학생들에게 강의를 펼치는 시간도 가진다.

<이광희 기자>

한국어로 한국역사를 배우기 어려운 북가주지역 2세 한인청소년들을 위해 영어로 한국역사를 가르치는 ‘제2회 한국역사문화캠프’가 지난 11일 시작됐다.

<사진 에코 코리아>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