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규모 3조8천억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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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케어로 불려지고 있는 건강보험 개혁법이 발효되면서 디지털 헬스 분야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와 관련한 기업들의 기업 공개가 임박해지면서 월가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8일 코트라에 따르면 올 들어 미국의 디지털 헬스 분야에 대한 투자는 지난 6월 말 기준으로 2013년 상반기 투자 총액을 상회하는 22억 달러의 투자가 이루어졌다.
이와 관련 연방의회 예산위원회는 디지털 헬스 분야 기업이 차지할 시장 규모가 3조8천억 달러가 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이처럼 시장의 긍정적인 전망에 힘입어 의료 기록 관리, 의료 제공 및 대금 지급 일체를 한번에 관리하는 플렛폼 업체인 Evolent Health를 비롯한 6개 디지털 헬스 관련 기업의 기업 공개가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volent Health외에 의사의 진료 기록 효율화 솔루션을 구축한 기업인 Doximity, 의료 기업의 마케팅, 스케줄, 고객 분석, 네트워킹 등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Mind Body, 병원과 의사 및 의료 서비스 제공자에 대한 사용자 평가를 볼수 있는 Healthgrades, 좋은 의사의 진료 및 초진을 원활히 받을 수 있게 고안된 솔루션인 Best Doctors, 복약시 환자의 의료 정보를 송신할 수 있는 복용이 가능하며 소화가 되는 유기농 센서 기업인 Proteus 등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기업들이다.
한편 코트라 관계자는 "의료 시장 개혁이 잡음도 많지만 디지털 헬스 기업들에게는 기회의 터전이 된 것 만은 확실하다"며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을 점쳤다.
<이광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