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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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이 원하는 인재는…

2014-08-11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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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서 쓸 만한 사람, 세상이 결코 외면할 수 없는 인재로 만들기 위해서는, 특별히 자녀들이 남다른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준비시켜 주는 것이 필요하다. 말이 잘 통하는 사람이 된다는 것은 세상이 꼭 원하는 사람이 되는 것이고, 이렇듯 준비된 사람들이 자신의 꿈을 이루어 나간다.

명문 대학에 들어가기 위해서 학부모님들은 공부 다음으로 자녀의 ‘스펙’을 만들려고 과외활동이다, 인턴십이다, 컴피티션 등 온갖 정보를 찾고 있다.

한국판 어느 책을 인용하자면 20대들이 매달리는 ‘스펙 5종 세트’와 그들의 존재를 인정해 줘야 할 한국의 기업이 원하는 ‘스펙 5종 세트’가 서로 다른 상황이 벌어졌다는 것이다.


이 책에 따르면 한국의 직장을 구하고자 애쓰는 20대들이 생각하는 ‘스펙 5종 세트’는 바로 학점, 자격증, 토익점수, 해외연수, 인턴십 경험이라고 한다. 어찌 보면 미국의 한인 학생들도 마찬가지인 것 같다. 모두들 GPA에 SAT 점수, 각종 경시대회 및 인턴십, 과외활동 만들기에 혈안이 되어 있다. 실제로 대학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피할 수 없는 것들이기 때문이다.

대학에 들어가는 이유도 따지고 보면 대학을 졸업하고 대학원을 가거나 일자리를 구하고 성공적인 직장생활을 하며 일생을 행복하게 보내기를 바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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