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겐카운티 경찰국장, 팰팍한인회 임원에 밝혀
버겐카운티 경찰국 브라이언 히긴스 국장이 한인경찰 채용 계획을 밝히고 있다. 이강일(왼쪽부터)팰팍 한인회장, 버겐카운티 경찰국 브라이언 히긴스 국장, 빅토 커티타 전직 캡틴, 송동호 변호사.
버겐카운티 경찰국(국장 브라이언 히긴스)이 한인 요원((Dispatcher) 한 명과 한인 경찰 4명을 신규 채용한다.
브라이언 히긴스 버겐카운티 경찰국장은 5일 파라무스 기꾸 식당에서 팰리세이즈 팍 한인회(회장 이강일)임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한인 이모씨가 빠르면 11일 마와에 위치한 버겐카운티 경찰국 공공안전센터요원(Dispatcher)으로 일하게 된다고 밝혔다. 디스패처는 911 등 응급상황에 가장 먼저 전화를 받아 경찰 등에게 연락을 취하는 자리다.
히긴스 국장에 따르면 이씨는 모든 선발 과정을 통과했으며 현재 마지막 약물 테스트 결과만을 기다리고 있다.이와 함께 히긴스 국장은 늦어도 10월 말까지 한인경찰 4명을 신규 채용하겠다고 밝혔다.
히긴스 국장은 “버겐카운티 한인인구가 10%를 차지하는 등 한국어 구사 경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미 ‘뉴저지주 시빌 서비스 커미션’에 최근 공무원(경찰) 시험을 치른 한국어 구사자 명단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현재 버겐카운티 경찰국에는 존 윤씨가 유일한 한인경찰로 일하고 있다.
히긴스 국장은 이번 한인경찰 채용계획과 관련해 버겐카운티 정부(카운티장 캐서린 도노반)와도 이미 교감을 나눴다며 새로운 예산 편성이 필요 없는 범위에서 이뤄지는 것이라 기대해도 좋다는 입장을 덧붙였다. 만약 한인경찰 4명이 동시에 채용된다면 가장 많은 수의 한인 경찰이 한 번에 채용되는 뉴저지주 첫 번째 사례가 된다. 이에 대해 팰리세이즈팍 한인회 이강일 회장은 “한인 사회와의 약속을 이행하려는 히긴스 국장에게 경의를 표한다”며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약속했다.
팰팍 한인회는 지난 4월 히긴스 국장과의 첫 번째 만남에서 한인 경찰 채용을 강력히 요청한바 있다<본보 4월25일자 A2면>.
2011년 6월 버겐카운티 경찰 수장에 오른 히긴스 국장은 경찰국 산하 경찰자문위원회에 한인 정영열씨를 자문위원 겸 연락관으로 임명하는 등 한인사회와의 소통에도 적극 나선 상태다. ▲한인경찰 채용 문의: 201-336-7700 <이진수 기자> A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