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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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브라스 찬양’ 선사

2014-08-01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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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ng’s Brass’ 워싱턴서 8월5일 공연

매 공연마다 독창적인 연주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최고의 브라스 찬양’이라는 찬사를 받는 금관악기 연주팀 ‘킹즈 브라스(King’s Brass)’가 다음 달 5일(화) 저녁 7시 ‘Forcey Bible Church’에서 공연한다.
1978년 트럼펫 연주자 ‘팀 짐머만’이 창단해 36년간 200만 마일 이상을 여행하며 미국 47개주에서 연주한 ‘킹즈 브라스’는 이날 Jazz, Spiritual, Big Band, Swing, Dixie, Marching 음악부터 찬송가, 가브리엘리, 헨델의 클래식, 바이블 드라마, 어린이를 위한 연주 등 장르를 초월한 2시간의 연주로 팬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 여름까지 22주의 연주 일정을 갖고 있는 킹즈 브라스는 올 가을 17일부터 27일까지 서울 CBMC(기독실업인회) 세계로지회와 극동방송의 후원으로 한국의 고양 아람누리, 평촌 마사회 연주회, 일산 거룩한빛광성교회 등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전문 연주자인 킹즈 브라스 단원들은 오케스트라, 대학 교수, 프리랜서 음악인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한인으로는 박계정 씨가 유일하게 2011년부터 피아니스트와 오르가니스트로 참여하고 있다.
박 씨는 한국 필그림 앙상블에서 활동했고 미국, 중국, 태국, 쿠웨이트 등 여러나라에서 연주회를 가졌다. 기아대책기구, 서울메트로, 아프리카미래재단 등에서 홍보대사로 활동하기도 했다.
모든 연주를 악보 없이 하는 킹즈 브라스는 역동적이고 유머러스한 제스처로 청중과 하나가 되는 음악회를 만들어가는 스타일로 유명하다. 크리스천 밴드로서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고, 탁월함을 추구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연주 하고 있다. 워싱턴 공연 입장은 무료.
문의 (301)622-2200
주소 2130 East Randolph Rd.,
Silver Spring, MD 20904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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