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포드밴‘이코노라인’ ... 2위 도요타 캠리

2014-07-31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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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러싱 도난차량 4대 중 1대

퀸즈 플러싱의 차량 절도범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차종은 뭘까.

대부분 메르세데스 벤츠, BMW, 렉서스, 아우디 등 고가의 럭셔리 승용차를 떠올리겠지만 정답은 예상밖으로 밴 차량인 포드 ‘이코노라인’(Econoline)이 차지했다.

본보가 지난 6월22일~7월21일 1개월간 109경찰서 관할 플러싱 지역의 도난 차량을 분석한 결과, 이코노라인은 모두 6대가 없어져 전체 22대 가운데 무려 27%를 기록했다. 도난 차량 4대 중 1대는 이코노라인이었던 셈이다.


한인 자영업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이코노라인은 다른 차량과 달리 도난방지 시스템이 허술해 훔치기가 쉬운데다 무거운 차체 덕분에 고철 고물상에 팔아넘기기가 상대적으로 쉬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코노라인 다음으로는 도요타 캠리가 4대로 2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BMW와 벤츠, 아우디, 인피니티, 렉서스 등 고급차량이 각각 1대씩으로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올해 초부터 이달 20일 사이 플러싱에서 도난당한 차량 대수는 총 128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93대와 비교했을 때 무려 37.4%나 증가했다. <함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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