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베이 최초 한인 데이터 나온다’

2014-07-30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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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권•건강•생활 실태조사

▶ KCCEB•버클리대 공동

온라인 참여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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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베이 한인봉사회(KCCEB•관장 이윤주)와 UC버클리 대학원 보건복지학과가 지난 3월부터 공동으로 베이지역 한인 대상 건강•생활 실태조사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을 통한 설문작성도 가능하게 됐다.


베이 최초로 이 지역 한인만을 대상으로 광범위한 데이터 수집에 나서고 있는 KCCEB는 교회 등 한인 밀집 장소에서 건강, 생활환경, 시민권 취득의 내용이 담긴 한국어 설문지를 배포해 왔다. 온라인에 포함된 질문은 생활수준, 시민권, 의료보험, 흡연, 음주 등이다.

KCCEB측은 “현재 지역 한인 커뮤니티가 직면한 여러 어려움에 관해 조사하고 앞으로 필요한 서비스가 무엇인지를 파악하기 위해 설문지 형식으로 자료를 수집하고 있다”며 “한국어와 영어 설문지가 준비돼 있어서 편한 언어를 선택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또 이번 설문조사는 무기명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제출한 정보는 비밀이 보장된다고 밝혔다.

관련 정보는 작성자의 이름대신 숫자로 식별되고, 완료된 설문조사 정보는 통합해 요약된 통계로만 쓰인다.

이윤주 관장은 “한인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가 모아지면 그 혜택은 한인에게 고스란히 돌아간다”며 “예를 들어 ‘헬스케어가 있어도 병원에 못가는 이유를 안다’면 교통편 등 해결책을 지원하는 방안을 강구할 수 있고 정부에 지원을 요청할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연방정부의 후원을 받아 진행하는 프로젝트이다.

온라인 한국어 설문조사는https://berkeleysph.az1.qualtrics.com/SE/?SID=SV_8HW3KanKb9rnRIxdp에서 참여할 수 있다.

▲문의 (510)926-5973, calvhiokorean@gmail.com

<김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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