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팰팍화재 피해보상 공동 대응

2014-07-30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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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인 입주자들 공동대책위 만들기로

<속보>지난 23일 뉴저지 팰리세이즈팍 버겐블러바드 한인상가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본보 7월24일자 A1면 등>로 하루아침에 생계터전을 잃게 된 한인 입주자들이 공동대응에 나섰다.

한인 입주자 대표들은 29일 모임을 갖고 피해보상 등 건물주와의 협상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 이번 화재로 약 3만달러의 피해를 입었다는 ‘디자인 스테이션’의 강정선 대표는 “테넌트 보험을 가입하지 않은 업소는 고스란히 이번 화재의 피해를 떠안게 됐다”며 “테넌트 보험을 들지 않은 1차 책임은 각 업소에 있지만 이를 요구하지 않은 건물주도 책임이 있다고 생각 한다”고 밝혔다.

피해 업소 가운데 시스터 스킨케어만 3만 달러의 보험을 든 것으로 확인됐을 뿐 대부분의 업소가 보험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시스터 스킨케어 역시 피해 규모가 약 20만 달러로 추정돼 보험금 3만 달러로는 회복이 어렵다는 설명이다.


‘원 섬 커뮤니케이션’의 비비안 리 대표는 “화재의 원인이 밝혀질 때까지 기다려 달라는 것이 건물주의 입장”이라며 “건물 철거 전 붕괴된 건물 잔해 밑에 깔려 있는 고객 관련 주요자료와 집기 등을 건져내는 것이 현 시점, 입주자들의 가장 큰 바람”이라고 말했다.

한인 입주자 대표들은 다음 모임에서 공동대책 위원회를 출범시키고 건물주와 본격적인 협상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참가문의: 917-881-2441 <이진수 기자> A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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