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승차 한인남성 체포
2014-07-30 (수) 12:00:00
뉴욕시 대중교통 승차권인 메트로카드의 허점을 이용해 무료로 지하철과 버스를 이용한 40대 한인남성이 체포됐다.
퀸즈 검찰에 따르면 한인 오모(40)씨는 메트로 카드를 특정 각도로 접어 수차례 긁으면 무료로 통과가 된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이같은 방식으로 지난 2일 퀸즈 코로나 111가 전철역 개찰구를 빠져나오가 경찰에 붙잡혔다. 당시 경찰은 오씨의 주머니에서 다른 메트로카드 3개를 추가로 발견하고 증거품으로 압수했다.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는 지난 수 년간 오씨와 같은 방식으로 부정 승차를 하는 승객들이 많다는 것을 인지하고 대책 마련에 고심해왔다. 하지만 모든 개찰구에 MTA 직원을 배치하는 것 외엔 딱히 해결방법이 없어, 사실상 손을 놓고 있는 상황이다.
오씨는 승차권 위조와 부정승차 등 총 5개 혐의를 적용해 기소된 상태다.
<함지하 기자> A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