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캐릭터 코스튬 연기자 무더기 체포

2014-07-29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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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YPD, 타임스스퀘어 단속

▶ 무리한 팁 요구. 마약 소지 등

맨하탄 타임스스퀘어의 캐릭터 코스튬 연기자들이 각종 불법행위로 체포됐다.
뉴욕시경(NYPD)은 “지난 주말 타임스스퀘어에서 집중단속 끝에 캐릭터 코스튬을 입고 경범죄를 저지른 연기자들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NYPD에 따르면 지난 28일 스파이더맨 복장을 한 연기자가 관광객들에게 사진을 같이 찍어주고 나서 팁 10달러를 무리하게 요구하자 경찰이 체포하는 과정에서 경찰의 얼굴을 폭행한 죄로 체포됐다. 또한 네이키드 카우보이와 스카이다이빙복을 입은 남성은 마약 소지 혐의로, 토이스토리의 카우 걸과, 쿠키 몬스터 등이 무리하게 팁을 요구하거나 성추행을 하는 등 각종 경범죄 혐의로 각각 경찰에 붙잡혔다.

NYPD는 “캐릭터 코스튬을 입은 연기자들과 사진을 찍을 때 팁을 줄 수는 있지만 의무사항은 아니기 때문에 연기자들이 팁을 강요하면 불법”이라고 밝혔다.현재 뉴욕시는 시내 관광지에서 캐릭터 코스튬을 착용하기 위해서 시로부터 정식 허가증을 발급받도록 하는 법안을 마련 중<본보 7월 10일자 A6면>에 있다. <이경하 인턴기자> A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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