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투표상정 확실시 돼
▶ 3분의2 지지해야 통과
샌프란시스코의 최저임금을 시간당 15달러까지 올리자는 인상안이 11월 주민투표에 상정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시 운영 위원회는 28일 ‘2014 최저임금 법률’(Minimum Wage Act of 2014)안을 승인한 상태로, 11월 상정 여부와 관련 다음 주 시의회의 최종투표가 있을 예정이다. 이미 11명의 시 슈퍼바이저 중 10명이 지지를 표명한 상태이기 때문에 11월 투표에 부쳐지는 게 확실시되고 있다.
올 1월부터 최저임금 인상을 주장해 왔던 에드 리 시장도 지지를 공식 표명했다.
이 안의 내용으로는 2015년 5월까지 최저임금을 12달러50센트로 올리고, 2018년 7월에는 15달러로 올린다는 것으로, 파트타임, 임시직, 계약직에 상관없이 15달러를 지불해야한다. 현재 SF의 최저임금은 시간당 10달러74센트로 미국에서 가장 높다.
하지만 SF의 아파트 렌트비는 미국 내 ‘탑3’에 들고 물가지수도 5위귄 안에 포함되는 등 살인적인 물가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주민선거에 통과하려면 투표에 참여한 유권자 3분의2가 찬성해야 한다.
<김판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