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프레시메도우 일대 신종 주택절도 기승

2014-07-26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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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문에 검정테이프

퀸즈 프레시 메도우 지역에 여름 휴가철을 노리는 신종 빈집털이 범죄가 우려된다.
107경찰서는 최근 프레시 메도우 138가 지역 가정집의 창문과 문에 2인치 가량의 검정색 전기테이프가 붙여져 있는 것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 테이프는 최근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빈집을 노리는 절도범들의 표식으로 알려졌다. 빈집털이범들은 집집마다 창문과 문 등에 검정색 전기 테이프를 붙이고 2일간 지켜 본 뒤 테이프가 떼어지지 않은 집에 절도를 하는 새로운 방식의 범죄를 벌이고 있다.

현재 경찰은 아무런 이유 없이 집에 낙서나 테이프 등 수상한 표식이 있을 경우 경찰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하고 이 지역에 순찰을 강화한 상태이다. 테이프가 발견 된 집 주인인 피터 하트는 “누군가 집에 접근해 테이프를 붙였다는 사실이 너무 놀랐다”며 “현재 감시카메라를 설치하고 보안경비회사와 계약하는 등 별도의 보안조치를 했다”고 말했다. <이경하 인턴기자>A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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