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늘 하루 이 창 열지 않음닫기

참전용사에 대한 관심

2014-07-25 (금)
크게 작게

▶ 여론마당

▶ 현영수 / 부동산 중개업

지난 메모리얼 데이에 뉴욕 웨체스터 카운티에서 힐러리 전 국무장관과 지역 정치인들이 참석하여 ‘최규혁 하사 메모리얼 브리지’ 명명식이 있었다는 기사를 보았다. 미국이 국가유공자를 어떻게 대우하느냐를 단적으로 보여 준다고 할 수 있다.

54년 전 6.25 전사자 유해를 아직도 찾고 있고, 유해가 발견되어 미국에 들어올 시 정중한 예식을 거쳐 국립묘지에 안장시킴으로써 “우리는 절대 전우를 잊지 않는다”는 미국의 확고한 의지를 보여준다.

전사자 가족이나 상이군인을 돕기 위한 기관들이 여럿 있고 많은 미국인들이 여기에 기꺼이 동참하고 있다. 한인들도 미국 상이군인회 사이트(dav.org)에 접속하여 점심 한끼 비용이라도 기부하면 좋겠다.

더불어 한국 전쟁기념관을 짓기 위한 기금모금이 현재 진행 중이다. 미국인들이 주축이 되어 하고 있는데 한인들도 관심을 가졌으면 한다. 웹사이트 주소는 kwnm.org.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