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랜만에 방문하자 한인들 응원열기 들썩
▶ 자이언츠와의 3연전 마지막 날 등판
후반기 LA다저스의 유일한 선발승을 거둔 류현진<사진>이 샌프란시스코를 방문 12승에 도전한다.
오늘(25일)부터 샌프란시스코 AT&T파크를 방문 라이벌전을 펼치는 3연전 마지막 날 류현진이 출격한다.
특히 전반기 10승을 기록하며 한국인 메이저리거 중에서 최고의 성적을 올린 박찬호의 18승을 넘길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이는 류현진에게는 이번 자이언츠와의 경기가 그 분수령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류현진(11승5패 평균자책점 3.39)은 후반기 들어 다저스에서 유일한 선발 승을 거두고 있는 가운데 데 자이언츠의 부상 대체선수인 류스메이로 피트를 상대로 연승에 도전하게 된다.
오랜만에 류현진이 샌프란시스코를 방문, 경기를 펼치게 되자 북가주지역에 거주하는 많은 한인들이 경기를 관전하며 류현진을 응원하려는 움직임이 많이 눈에 띈다. 또한 경기날짜가 일요일이기에 직장인들도 부담 없이 경기를 관전할 수 있는 장점들이 있다.
산호세 거주 김 모씨는 “올해 전반기에 류현진이가 좋은 경기를 펼치고 한국인 최고의 성적을 올린 박찬호를 능가할 기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이번 경기에서 꼭 승리할 수 있도록 가서 응원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산라몬 거주 강 모씨도 “류현진 선수의 경기가 마침 일요일에 펼쳐지기에 야구를 좋아하는 주위 분들과 함께 응원 가려고 얘기를 다 해뒀다”면서 “경기도 즐겁게 관전하고 류현진 선수가 승리하는 모습도 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4일 현재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57승44패를 기록하며 56승47패를 기록 중인 다저스에 2경기 차 앞선 상태이기에 다저스 입장에서는 이번 류현진의 경기가 이래저래 중요할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류현진의 경기는 샌프란시스코 AT&T파크에서 오후 5시7분부터 시작된다.
<이광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