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전문직 비자법안 적극 지지”
2014-07-22 (화) 12:00:00
▶ KA Voice, 피터 로스캄 연방하원의원 초청 간담회
피터 로스캄(앞줄 왼쪽에서 두 번째) 연방하원의원 초청 간담회 참석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공화당 중진인 피터 로스캄 연방하원의원(IL 6지구)이 한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한인사회 현안에 대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투표를 통해 한인들의 정치력 신장을 도모하는 KA Voice(회장 정종하/KV)는 21일, 샴버그 타운내 구이촌식당에서 로스캄 의원 초청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KV 관계자들은 한국인 전문직 비자쿼터 부여법안(HR1812)이 연방의회에서 통과되면 한-미 양국에 공히 이득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법안 통과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로스캄 의원은 “이공계 전문직 인력이 비자를 얻지 못해 고국으로 돌아가는 것은 미국의 입장에서도 좋지 않다. 능력있는 인재들을 포용해 그들이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어야 해야된다는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한다”고 답했다. 그는 또 “고용주들이 전문직인력들을 채용함으로써 가져오는 경제적 효과가 클 것로 생각하며 한인들이 미국사회와 융합해 미국 경제를 더욱 활성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법안통과가 올해안에 되기는 힘들겠지만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한인들의 목소리를 내고 계속해서 정부에 요구해야 된다”고 덧붙였다.
로스캄 의원은 서류미비자 구제와 관련, “복잡하고 더딘 이 이민개혁 추진과정이지만 오바마 대통령이 포괄적 이민개혁안에 대해 단호한 의지를 갖고 있으므로 시간이 걸리겠지만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KV 정종하 회장은 “로스캄 의원은 한국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고 한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있는 친한파 정치인 중 한명이다. 앞으로 로스캄과 같이 한인들의 요구에 신경을 쓰는 정치인들이 더욱 많아지게 하기 위해서는 어느 당을 지지하던 간에 투표권을 행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김수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