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중부뉴저지/ 해수욕장 인파 몰려

2014-07-21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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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샌디 훅.애쉬베리 팍. 아일랜드 스테이트 팍 등

중부뉴저지는 해변파티가 가장 유명하고 사랑받는 지역이다.북쪽 리버티 아일랜드부터 남쪽 케이프 메이까지 무려 200마일이 넘는 해안선을 자랑하는 뉴저지 주에서도 특히 중부뉴저지 해수욕장들이 유명하다.

몬모스 카운티의 샌디 훅 (Sandy Hook)은 뉴욕시에서 40분밖에 걸리지 않는 페리 서비스로 수많은 행락객들로 붐빈다. 특히 누드 비치가 위치해 있어 호사가들과 젊은 연령층에게 각광을 받는다.

애쉬베리 파크 (Ashbury Park)는 리듬 앤드 블루스 바 스톤 포니(Stone Pony) 등 유명한 음악 재즈 바들이 즐비하다. 그래서 이곳을 찾는 이들은 주로 젊은 층이다. 애쉬베리 파크와 인접한 지역의 벨마 (Belmar)는 뉴저지에서도 유명한 낚시 배 포구이다.


벨마에서 약 10마일 남쪽으로 미국 10대 최상의 해수욕장 아일랜드 스테이트 파크가 위치해있다. 뉴저지 주에서 직접 운영을 하는 이 해수욕장은 아름다운 경관과 자연 보호 구역으로 교육시설까지 가추고 있다. 중부 뉴저지와 남부 뉴저지를 가르는 아틀랜틱시티는 카지노로 유명하지만 실은 이 지역이 아름다운 해안가였기 때문에 카지노 타운으로 선정된 것은 불과 38년 전 1976년이었다.

하지만 여행객의 설문조사 결과 화장실에 대한 불편사항이 많았다. 80% 이상이 해수욕장에 아직도 화장실 개수 자체가 절대적으로 부족하다고 응답했다. 뿐만 아니라 화장실의 불결함과 해수욕을 마치고 모래를 씻기 위한 샤워시설의 절대적 부족과 시설 미비 등도 지적됐다.

이는 뉴저지 해안가 타운의 특이한 구조로 해안가 입구를 제한해 놓고 입장료, 주차료, 물품 대여료, 음식 판매 등을 할 수 있는 자율권한의 각 타운들이 시설 투자나 시설 보수에 인색하기 때문 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외의 불만사항으로는 이들 타운의 너무 많은 제약과 심각한 수준의 지역 주민 텃세를 꼽았다.

본격적인 휴가 시즌을 맞아 이들 지역의 특성만 잘 감안한다면 아름다운 중부 뉴저지 해안가를 찾는 피서객들은 그 어느 곳보다도 즐거운 한 여름을 만끽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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