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캇 가렛 156만 달러…조 후보, 풀뿌리 기부 많아 고무적
로이 조 후보를 후원하는 뉴욕 한인들이 17일 퀸즈 플러싱 소재 대동연회장에서 기금모금 만찬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권태진 변호사 등 한인 20여명이 참석해 조 후보가 뉴저지주 첫 번째 한인 연방의원에 당선되길 응원했다. 조(앞줄 오른쪽 세 번째) 후보와 후원인들이 당선을 기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조진우 기자>
뉴저지 연방하원의원 제5선거구 선거에 출마한 로이 조(민주) 후보가 2014년 상반기까지 약 65만 달러의 선거후원금을 모은 것으로 집계됐다. 연방선거관리위원회(FEC) 자료에 따르면 조 후보는 지난달 30일까지 총 64만6,791달러를 모았다. 이 가운데 올해 4~6월 3개월(2분기)간 모은 선거 후원금은 총 17만5,452달러다.
전체 모금액 중 개인 후원금은 57만2,791달러로 88.5%에 달했고 특히 소액 기부, 일명 풀뿌리 개미군단의 후원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조 후보는 3분기가 끝나는 9월 말까지 선거 후원금 100만 달러 이상을 모금한다는 계획이다.
상대인 현역 스캇 가렛(공화) 후보는 올해 상반기까지 총 156만2,576달러의 선거후원금을 모아 조 후보를 2.4배 앞질렀다.
지난 2분기에 모은 후원금은 37만6,466달러로 역시 조 후보보다 2.1배 많았다. 하지만 전체 모금액 중 개인 후원금은 76만8,110달러로 전체의 49.2%에 그쳤다. 이 액수는 조 후보 보다 겨우 1.3배 많은 것으로 가렛 후보는 소액 풀뿌리 개미군단이 아닌 일명 큰손들의 고액 기부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기업 혹은 노조 산하 로비단체인 정치활동위원회(PAC)의 기부가 전체의 46.6%에 달했다.
이에 대해 로이 조 선대본부는 “소액 기부는 곧 득표율이기 때문에 비록 모금 총액에서 상대 후보에 뒤지고는 있지만 표심 확보는 단연 앞서고 있는 것”이라며 가가호호 방문 및 얼굴 알리기 캠페인에 더욱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처럼 선거후원금 모금 캠페인이 한창인 가운데 17일 플러싱 대동연회장에서는 강백현, 강성수, 권태진, 김영덕, 방준재, 제이이, 이용찬, 정인국, 홍성육씨 등이 초청인으로 나선 로이 조 후보 뉴욕후원행사가 열려 조 후보의 승리를 기원했다.
로이 조 한인선거대책위원회(공동위원장 김영길, 데이빗 정)는 8월4일 오후 7시 선대본부 사무실 이전(257 E 릿지우드 애비뉴 릿지우드) 행사를 갖는 한편 8월과 9월 기금모금 골프대회와 대규모 기금모금행사를 연이어 개최해 조 후보에게 힘을 실어준다는 계획이다. ▲후원 문의 www.roycho.com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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