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장 빠진 공 건지려다
2014-07-17 (목) 12:00:00
9세 된 한인 소녀가 친구 집에 놀러 갔다가 수영장에 빠져 익사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일어났다.
산타클라라 카운티 검시국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5시께 멘로파크 지역 아파트 단지 공용 수영장에서 한인 여아 홍모양이 물에 빠진 뒤 의식을 잃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요원들이 인공호흡을 실시한 뒤 긴급히 스탠포드 메디칼 센터로 홍양을 이송했으나 결국 숨을 거뒀다고 병원 측은 밝혔다.
홍양은 당시 친구가 사는 아파트를 방문해 친구와 함께 수영장 부근에서 놀다가 갖고 있던 장난감 공이 수영장으로 빠지자 이를 건지려다가 물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고당시 어른이 있었는지 여부는 알 수 없다며 이번 사건에 대한 조사가 진행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