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카고 한인회, 16일 제4차 정기이사회 개최
시카고 한인회가 16일 정기이사회를 열고 한인회관 확장이전 등 현안을 논의했다.
시카고 한인회가 한인회관 확장이전 관련 건립추진위원회와 다양한 사업관련 준비위원회를 발족키로 했다. 한인회(회장 서정일)는 지난 16일 나일스 우리마을식당에서 제4차 정기이사회를 갖고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이사회는 조은서 부이사장의 사회로 개회선언, 국민의례, 성원보고, 서정일 한인회장•백종호 이사장 인사말, 3차 정기이사회 회의록보고(찰리 김), 2013~2014년 활동보고 및 2차년도 사업계획 보고(김종휘 부회장), 재무보고(조은서 부이사장 대독), 당면 안건 토의, 광고 및 기타 안건 토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이사진은 한인회관 확장 이전과 관련한 건립추진위원회, 제69주년 광복절 기념행사 준비위원회, 한가위 동포위안 대잔치 준비위원회, 한인회 발전기금 마련 및 동포화합 골프대회 준비 위원회, 위안부 소녀상건립위원회, 정관수정위원회 등 차기사업을 위한 다양한 위원회를 발족키로 뜻을 모았다. 이중 위안부 소녀상건립위원회는 루시 백씨가, 정관수정위원회는 김종휘•이정희씨가 공동위원장을 맡기로 결정됐다. 이밖에 다음세대를 이끌어갈 젊은 한인 2세 차세대 대상 한민족 오리엔테이션 사업과 홍인숙 사면 서명운동 경과보고 등도 있었다. 이날 재무보고에서는 2013년 7월1일~2014년 6월30일까지 한인회 총 수입은 20만5,349.97달러였고 지출은 20만3,616.72달러로 현재 1,733.25달러가 남아있는 것으로 발표됐다. 서정일 한인회장은 “취임 1년이 지났다. 앞으로도 발로 뛰는 한인회장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다. 한인회관 확장이전 관련 건추위원회는 모두가 인정하는 덕망있는 분을 위원장으로 모실 계획이다. 한인회관 확장이전은 향후 50년을 위해서 반드시 이뤄내야 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현재 물밑작업으로 대략적인 새 한인회관의 가닥이 잡혀져 있다. 훌륭한 분을 위원장으로 모시면 일사천리로 진행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한인회가 10년간 소송에 휘말려 있는데 소송의 원인이 된 일부 정관을 고치고 선거세칙을 바꿀 필요성이 제기돼 정관수정위원회를 발족키로 했다”고 덧붙였다.<김수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