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20대 한인남성 체포

2014-07-17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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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 폭행 살해협박 말리는 경비원도 폭행

여성을 무차별 폭행하고 살해 협박을 한 20대 한인남성이 체포됐다.

맨하탄 검찰청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4시30분께 맨하탄 1 유니온스퀘어 빌딩 내에서 한인 남성 김모(20)씨는 한 여성과 말다툼을 하던 중 여성의 안면을 무차별 강타하고 목을 조르는 폭행을 가했다.

김씨는 또 벽면의 거울을 발로 차 깨트린 뒤 거울 조각을 집어 들고 피해 여성의 가슴을 겨누며 "지금 당장이라도 널 죽일 수 있다"고 살해 협박했다. 김씨는 특히 김씨의 이같은 행각을 저지하려는 건물 경비원의 손목을 꺾는 등의 폭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는 사건 다음날인 14일 경찰에 체포된 뒤 검찰에 기소됐으며 3급 폭행, 살해협박, 불법침입, 호흡방해 등 총 6가지 혐의가 적용됐다. 법원은 김씨에게 1만5,000달러의 보석금을 책정하고 구치소 수감을 명령했다.<천지훈 기자> A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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