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FDNY 인종 다양해졌다

2014-07-16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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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입 소방관 300명 중 30% 아시안 소수계

뉴욕시소방국(FDNY) 신입 소방관들의 인종이 다양해지고 있다.FDNY는 지난 7일 선서식을 마친 신입 소방관 300여 명 중 여성 및 흑인, 히스패닉, 아시안과 같은 소수계층이 30%에 달한다”고 14일 밝혔다.

FDNY에 따르면 채용된 신입 소방관들은 뉴욕시소방국 사상 처음으로 가장 다양한 인종을 구성하고 있으며 신입 소방관 중 50명은 이미 소방관 생활을 했던 베테랑들이다.

빌 드 블라지오 뉴욕시장은 “새로 채용 된 소방관들은 다양한 인종이 사는 뉴욕시를 반영한 것”이라며 “이들이 가진 다양한 배경을 통해 뉴욕시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소방관들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입 채용 된 소방관들은 랜달스 아일랜드에 소재한 FDNY 교육아카데미에서 18주 동안의 엄격한 훈련을 거쳐 정식 소방관 의무를 수행한다.

지난 5월 취임한 다니엘 나이그로 FDNY국장은 조직의 다양성을 위해 인종에 관계없이 공정하게 소방관을 채용하겠다고 약속해 왔다. 그 동안 FDNY의 87%가 백인 남성 위주로 운영돼 ‘인종차별’ 논란에 시달려 왔기 때문이다. 지난 3월에는 아프리카 출신 미국인들의 낸 소송과 관련해 1억 달러를 배상하고 소수민족에게 혜택을 제공하기로 합의한바 있다. <이경하 인턴기자> A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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