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시 웨스트나일 모기 첫 발견

2014-07-16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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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밀집지역 퀸즈 더글라스톤을 비롯 뉴욕시에서 올해 처음으로 웨스트나일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가 발견돼 관련 당국이 비상에 걸렸다.

뉴욕시보건국은 퀸즈 더글라스톤과 칼리지 포인트, 스태튼아일랜드의 올드타운 지역 등에서 채집한 모기 샘플을 조사한 결과, 올해 처음으로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보균 사실을 최종 확인됐다고 15일 발표했다.

보건국은 “웨스트나일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은 아직 발견되지 않은 상황”이라며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최대한 주의를 기울이는 게 가장 좋은 예방법”이라고 말했다.
보건국은 이를 위해선 우선 모기가 산란할 수 있는 집 주변 웅덩이나 물이 고여 있는 폐타이어, 드럼통, 꽃병 등의 물을 제거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웨스트나일 바이러스에 감염될 경우 발진과 두통 등의 증세를 야기하며 심한 경우 뇌막염으로 발전돼 고열과 실명, 신체 마비로 이어지다 사망까지 불러올 수 있다.
뉴욕시는 오는 17일, 18일, 21일 퀸즈, 브롱스, 스태튼 아일랜드 등지에서 대대적인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고인물 신고: 311(뉴욕시 민원센터) <천지훈 기자> a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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