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첫 그랜드 슬램 달성
2014-07-15 (화) 12:00:00
▶ 수영 꿈나무 임채원 양 럿거스대학 수영대회서
수영 기대주 임채원(13·사진·미국명 클레오파트라)양이 지난달 27~29일 뉴저지 럿거스 대학교에서 열린 ‘서머 시즐(Summer Sizzle) 2014 수영대회’ 13~14세 부문에서 그랜드 슬램에 올랐다. 그랜드 슬램은 9개 종목 최종 결승 진출자(A 파이널 각 종목 8위까지)에게만 주어지는 것으로 여성으로는 임 양이 대회 첫 그랜드 슬램으로 알려졌다.
임 양은 400미터 혼영에서 1위(5분14초13)를 기록했고 200미터 배영과 200미터 혼영에서 2위, 400미터 자유형에서 3위, 200미터 평영에서 4위, 200미터 자유형과 200미터 접영에서 5위, 100미터 자유형과 100미터 접영에서 6위를 기록해 9개 종목 모두 최종 결승에 진출해 그랜드 슬램에 오른 것을 물론 200미터 자유형 릴레이(2위)와 800미터 오픈 릴레이(7위)까지 총 11개 종목에서 결승에 진출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대회에는 동부지역 25개 팀에서 1,0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매일 3종목씩 사흘간 자웅을 겨뤘다. 임양은 테너플라이 중학교 8학년에 재학 중인 수영 꿈나무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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