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신명나는 풍물한마당 ‘어울림’

2014-07-14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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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카고풍물연합한마당, 12일 스코키퍼포밍아트센터

신명나는 풍물한마당 ‘어울림’

시카고풍물연합한마당이 12일 스코키퍼포밍아트센터에서 풍물공연을 가졌다.

시카고풍물연합한마당(위원장 이기상)이 지난 12일 스코키퍼포밍아트센터에서 900여명이 참석하는 성황속에 전통풍물공연을 개최했다. ‘어울림’이란 주제의 이날 공연에서는 시카고풍물학교 단원들과 청소년 풍물단 소리빛 단원들이 함께 어우러져 신명나는 풍물공연을 선보였다. 출연진들은 설장구, 사물놀이, 상모판굿, 정읍우도 농악, 개인놀이, 뒷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인 1세~3세대까지 풍물로 함께 어우러진 멋진 무대를 연출해냄으로써 관객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시카고풍물학교-청소년풍물단 소리빛-한인교육문화마당집의 연합단체인 풍물연합한마당의 이기상 공연준비위원장은 “2011년 첫 공연후 두 번째 공연인데 그동안 단원들의 기량도 향상됐고 준비도 많이 했다. 이번 공연의 목표는 우리전통음악인 풍물을 통해 세대차를 극복하고 한인들이 서로 어우러지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청소년풍물단 소리빛 김병석 대표는 “풍물은 할아버지세대부터 손자손녀세대를 이어줄 수 있는 도구라고 생각한다. 이번 공연을 통해 풍물로 하나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서 기쁘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한인문화회관, 한인회, 총영사관 등이 후원했다. <김수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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