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국군용사 공로인정 결의안 탄력”

2014-07-12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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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동부 월남전 참전군인 법안통과 총력

▶ 김용휴 장군과 뜻깊은 만남

“국군용사 공로인정 결의안 탄력”

미동부지역 월남전 참전 국군 전우들이 11일 주월 부사령관을 지낸 김용휴(오른쪽) 예비역 장군과 만난 자리에서 경례를 하며 경의를 표하고 있다.

미동부 지역의 월남전 참전 국군 전우들이 연방하원에서 처음 추진 중인 ‘미 시민권자 베트남전 참전 한국군 공로인정 결의안(H.Res 204)’ 통과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어 결과가 주목된다.

결의안은 지난해 5월7일 브레디 로버트(민주) 펜실베니아주 연방하원의원이 발의한 것으로 월남전 참전자회 필라델피아 지회(회장 하동한)는 11일 잉글우드 클립스 소재 클리프 스테이크 하우스에서 주월 한국군 부사령관 김용휴 예비역 장군과 만난 자리에서 현재 총 507건에 이르는 연방하원 계류 법안 가운데 ‘H.Res 204’가 24번째로 올라있다며 조만간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날 만남의 자리에는 필라델피아 지회를 비롯해 월남전 참전자회 뉴저지 지회(회장 황노현) 김삼남, 이상근, 이판조, 이종식 전우, 해외(미국)회 & 워싱턴 DC 지회(회장 임성환) 등 뉴욕과 뉴저지, 필라델피아, 버지니아 등지에서 10여명의 전우들이 참석했다.

김용휴 장군은 “생사를 같이한 참전 전우들을 만날 때면 언제나 가슴이 뭉클해진다”며 참석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와 함께 이날 모임에 함께 자리한 임성환 해외(미국)회 & 워싱턴 DC 회장은 베트남전 교육(전시관)센터 건립 사업 진행상황을 설명하며 대한민국 국회 지원 덕분에 탄력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미동부 월남전 참전 국군 전우들과의 만남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는 김 장군은 야전군인 참전용사로 25사단장과 6군단장을 거쳐 국방부 차관과 총무처 장관을 역임한 후 현재 뉴저지에 거주하고 있다.

이날 모임에는 육사 8기 출신으로 정보부 제3국장을 역임한 전재구 예비역 장군도 참석해 군사정권 초기 대한민국 행정 선진화에 끼친 영향을 역설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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